중학교 2학년때 집단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집안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담임, 다른 선생님들 등등.. 다 외면받았고요.(욕도 들었었네요.)
그런식으로 성장기를 보내다 보니까 사람이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계속 지내다보니까 무덤덤해지고..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였습니다.
그로인해 군대서도 마찬가지였고요.
병원도 다녔지만 더이상 병원에서 치료는 힘들었습니다.
(만성으로 되면서 더이상 호르몬의 문제가 아니게 된겁니다.)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나서 사람들하고 대화를 2분이상 해본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이랑 해본적은 있지만 손에 꼽습니다.)
알바 경험은 노가다 1년 있습니다.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든 극복하고자 하여 동아리에도 신청해보았으나
말을 잘 못해서 떨어졌습니다.
현재는 일단 자기관리로 운동 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