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어벤저스 시리즈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보고나니까 계속 여운이 으아ㅏㅏㅏ 엄청나네요
토니때문에 후아...
그 동안의 시리즈를 챙겨보긴 했어도
캡아vs토니 구도 중에 맘에 드는게 없어서
아 왜 저럴까 쟤낸 자기들끼리 왜저럴까 이런 맘이 있었는데
이번 시리즈를 보고나니까
아이언맨이 정말 엄청난 캐릭터였구나 생각이 들어요.
물론 마지막에 그렇게 된건 뭐 계약도 끝냈고 어쨋든 은퇴는 해야하고
마무리 지어야 하니까 현실적으로 그렇게 끝났구나 싶다가도
이전까지의 시리즈들이 아이언맨이 결국 손가락 튕기는 역할을 하게
만들었구나 하는 느낌????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왜 짱짱쎈 마블 냅두고 토니가 하냐
생각도 들고,
아니 좀만 더 비비면 이길텐데 목숨걸고 튕겨야 되냐
싶다가도 아이언맨이라 납득이 됬어요. 진짜로.
그래서 더 슬프고 안타까웠네요.
너무 슬퍼서 당분간은 이전의 마블 시리즈 재탕도 못할거 같아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