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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저의 화장하게 된 계기썰
게시물ID : beauty_141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즈엘린
추천 : 26
조회수 : 18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5/05 12:22:39
 안녕하세여 뷰징어님들!

요즘은 돈이 너무없어서 화장품을 못사고 있지만 ㅠㅠㅠㅠ 그냥 연휴에 한가해서 뻘글을 써봐여!

전 어릴때부터 좀 가난하기도 해서인지 화장에 관심이 1도 없었어요..

화장품살 돈도 없었고 ㅠ 스킨토너나 선크림도 없었으니까요ㅠㅠ 그래서 자기합리화 차 화장은 필요없다! 했던듯..

제가 건성인데도 의외로 젊을 .?어릴땐 세수만 하고 다녀도 땡기지도 않고 건조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걍 대딩때도 화장도 없이 많이 발전해서 선물받은 립 하나만 바르고 다니고 ... 그래도 졸업 후 6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랄지...
요즘 누가 보면 아 쟤는 탈코를 하고있구나 했겠죠 ㅂㄷ

그런데 제가 최근 몇년간은 정성스럽진 않아도 나름 풀메를 하고 다녀요!

그 계기가 엄청 이상한데

제가 구데타마를 좋아하는데... ! 홀리카에서 콜라보를 해서 화장품을 냈지뭡니까...이미 한참된 일이지만...

그래서 그중에 너무 귀여웠던 섀도우를 종류별로 사버렸죠... 쓰지도 않을거면서 

하지만 기왕에 샀으니 안쓰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써봤습니다!

써봤는데 화알못이 쓰니 이상하죠? 그래서 화장법도 검색해보고 섀도우만 칠하니 이상하죠? 그래서 립도 알아보고 ㅋㅋㅋㅋ 
이러다 피부도 화사하게 보이자 하고 쿠션이나 파데도 검색해보고 ㅋㅋㅋㅋ 그때 뷰게가 너무 전성기여서 뽐뿌오는거 다 사고싶었지만 자제했죠ㅋㅋㅋㅋ

그렇게 한사람의 뷰징어가 탄생해 버린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저의 최근 마지막 구매템은 오버액션토끼 쿠션과 립페인트들입니다 쿠션은 아직 장식용이지만 립페인트 지젼임 사세요

여튼 그래서 화장좀 하고 다니니 자존감도 뿜뿜하고 좀더 자신이 나아진듯 해서 좋아요 ㅠㅠ 예전의 가난을 벗고 새로 태어난듯한 느낌?

요즘애들은 가난해도 화장하고 다닌다던데 저도 그랬으면 지금 좀 더 달라졌을까여...힝


뻘글이라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어서 은인 구데타마 섀도우를 올리고 끝냅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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