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민감한 부분일거 같아서 아침부터 여기저기 조심히 알아보고있는 중이긴합니다.
주변분들에게 물어 확인한 것은, 정신지체장애가 맞다 것
혹시 몰라 학대에 의한 것인가로 장애인인권뭐시기에 전화해보니 근처에 장애인 등록된분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혼자 거주하는 분이 아닐까 싶음...
문제는.... 이걸 경찰에 소음문제로 신고한다고해도 해결방안이 될 수 없을거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경찰이 다녀간다고해도 정신지체장애가 나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보호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24시간 붙어서 교육할수는 없는 노릇일 테니까요.
하필이면 제가 생활하는 시간대랑 맞물려버리니 환장하겠네요;; 당장은 어찌 어찌 견딘다해도 여기서 1년을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말이죠
제가 나가는 것말고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데... 이런 특이사항을 사전에 통보해주지 않은 것으로 방을 뺄수는 없을지 궁굼합니다.
집주인분께도 확인해본 결과 이미 인지하고 있던 사실이기도 하고, 입주전에 소음문제 같은거 없다고 확인 받기도 했습니다.
이도 안된다면 무슨 묘수가 없을까요? 오늘은 집에 들어와 잠을 청하려던 시간이 새벽6시에임에도 불구하고 울부짖고 계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