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사이트에 올리는건 처음입니다!으ㅏ아아아ㅏ 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이야기 : 스티브 글 : 루류루
#1
스티브는 놀이터에 갔습니다. 놀이터에는 5~6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스티브는 친구들이 모여있는 모래사장에 갔습니다. 모래사장에서 혼자 두꺼비집을 만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곤 모래를 털고 일어나 미끄럼틀로 향했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바닥으로 향했습니다. 또, 그네로 다가가 발돋움을 했습니다.
스티브는 이 모든게 시시했습니다. 스티브는 모험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티브의 첫 번째 모험 장소는 아파트 뒷산이었습니다. 스티브는 뒷산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막 스티브의 호흡이 고르지 못할 즈음이었습니다. 조그마한 바위 위로 한 마리의 뱀이 나타났습니다. 스티브는 놀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뱀이 물었습니다.
“너는 날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는구나.”
스티브는 말했습니다.
“널 무서워해? 누가?”
“모두들 날 무서워해. 넌 무서운 것이 없니?”
“적어도 넌 무섭지 않아.”
“그래?”
말이 끝나자마자 뱀은 스티브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뱀은 스티브의 왼팔에 이빨을 쑤셔 넣고 독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2
스티브는 뱀을 내려다보았습니다. 뱀의 이빨은 스티브의 팔에 꽂혀있었고, 몸통은 조금씩 스티브의 팔을 조이고 있었습니다. 스티브는 팔에 뱀을 매달은 채 산을 뛰어 내려갔습니다. 스티브는 울지 않고, 곧장 집으로 향했습니다. 스티브는 현관문을 열자 보이는 엄마에게로 달려갔습니다.
“엄마! 제 팔에 뱀이 붙었어요. 떼어주세요.”
“...”
스티브의 엄마는 말없이 소파로 향했고, TV를 틀었습니다.
“엄마! 뱀이 절 물었어요. 떼어주세요!”
“엄마! 엄마! 도와주세요!”
“제발요 엄마! 아파요!”
스티브의 엄마는 한 번 스티브를 쳐다봤다가, 팔에 있는 뱀을 보았다가, 다시 TV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스티브의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스티브! 그 입 좀 다물 수 없겠니!”
스티브의 아빠였습니다.
탕!
안방문이 커다란 소리와 함께 열렸고, 스티브의 아빠가 나왔습니다.
“무슨 일이니, 스티브?”
“뱀이 제 팔을 물었어요.”
“알았다. 그게 문제였구나.”
스티브의 아빠는 부엌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칼 한 자루를 꺼내왔습니다.
“팔을 내밀어 보렴, 스티브.”
“...”
“스티브, 팔을 내밀어 보렴.”
“아니에요. 엄마가 떼 주실 거라고 했어요.”
“팔을 내밀라고 했잖아, 스티브! 닥치고 내밀어!”
스티브는 팔을 내밀며 엄마를 쳐다보았지만, 엄마는 여전히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스티브는 다시 아빠를 쳐다보았습니다. 스티브의 아빠는 스티브의 팔 중 뱀의 머리가 있는 곳 보다 조금 위를 아주 세게 잡았습니다.
“아악!”
순간, 스티브를 물었던 뱀이 붉은 피와 함께 바닥으로 향했습니다. 여전히, 스티브의 팔을 물은 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