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화를 잘 못참고 어떻게든 티를 내야했어요 욕을하던지 상대를 대놓고 무시하던지...
연인이 생겼는데 경제 상황이 많이 안 좋아요 그래서 자존심때문인지 창피해서인지 돈에 관련해서는 처음부터 거짓말을 종종 해왔어요. 그러다 제가 알아채버리면 저는 욕하고 불같이 화를 냈어요. 그게 자꾸 반복이 됩니다. 연인의 경제 상황은 나아지질 않고그래서 돈 문제가 생길때마다 거짓말을 합니다. 결국 다 들킬거면서도요. 본인도 왜그러는지 모르겠대요. 몇번 약속을 받아도 안고쳐집니다. 제가 너무 심하게 화를 내서 그게 무서워 그러는걸까요? 이 돈 관련 거짓말만 아니면 헤어지는거 고민도 안했을텐데 이제 신뢰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