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열심히 일하고 가정적이나 담배만하고 유흥을 좋아하지않으며, 집에서 쉬는걸 편해해요. 놀러는 거의 가지않아요.
이번에 제 고향친구들이랑 간만에 1박여행을 가기로 한 이후, 동네엄마 중에 한분이 회사 펜션에 당첨됐다고 같이가자고 하더라구요.
고항친구는 알았다하더니 동네엄마랑 가는것에는 엄청 반대를 해요.
처음에는 막내 21개월이 지난주말 열나고 지금 기침 조금하는 정도의 감기인데 컨디션 걱정된다 가지마라해서 내가 보기엔 괜찮은거같은데하니 1박하는게 싫다해서 자주도 아닌데 애들도 놀게하고 나도 콧바람 쐬고오자니 제가 동네엄마들이랑 무슨 일 있을때마다 고민하고 얘기하는거 싫다면서 더이상 싸우기싫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