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이스라엘을 격파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과 맞대결에서 11-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김민우 4⅓이닝 동안 투구수 61구,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리고 최원준(⅓이닝)-조상우(1이닝)-원태인(1⅓이닝)으로 탄탄한 투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 박해민이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3득점, 강백호가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802145342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