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
일본 / 드라마 / 2019년 / 10부작
이런 시국에 또.. 일본 관련 글을 작성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렇기에 이 드라마를 더더욱 추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소개는 하되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이 작품은 마지막 10화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1화부터 9화까지 역시 재미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학생들의 현재 문제점, 선생님의 문제점을 낱낱이 비판하며,
또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모두를 비판하며 교훈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이외에 TV방송, 메스컴, 야쿠자? 등을 비판합니다)
일본 드라마의 특징이 '교훈을 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최근 학교내 폭행, 일진, 선생님들의 방관, 성폭행 등
학교를 시작해 현시대가 어떤지 보여줍니다.
처음 저는 이 드라마가 드라마가 아닌 영화인줄 알고
우연치 않게 봤습니다.
1화를 처음봤을 때
'아 뻔한 이야기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한편한편 보면서 정말 쉬지 않고
10화까지 스트레이트로 보았을 정도로 빠져서 봤습니다.
마지막 10화를 보고나서 처음 느낀점은
'와.. 일본이 드라마 잘만든다고 들었지만 이건 진짜 장난아니다.'
'지금 세계 모든 나라들이 가지고있는 문제점을 이렇게 드라마로 보여주다니..'
정말 이건 지금 한국과 일본의 문제점만 아니라면
학교에서 교육자료로 꼭 봐야할 정도로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학교뿐만 아닌 모든사람이 꼭 봐야할 정도의 교훈?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매화마다 억지교훈의 느낌이 있습니다.
억지라기보단.. 너무 강조한다고 할까요?
또 하나는 선생님의 연기는 정말 잘봤습니다만
학생들의 연기가 부족한게 아쉬었습니다.
인상깊은 명대사는 많지만
하나만 적어보자면..
" Let's th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