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가전으로 유명한 그 회사 벽걸이 에어컨 사용(중이었)습니다. 전원이 갑자기 안들어오길래 기사 부르니까 실외기가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5년 사용했는데, 수리비가 40만원 나온다고 해서 수리는 포기했습니다.
올해 여름 안덥다고 좋아했는데 에어컨 없이 집에있으니 마치 물속에있는거같네요.. 미칠거 같아요
제가 이해가안되는건 에어컨 수명이 5년이 정상인건지에 대한 것입니다. 기사 설명으로는 집 크기에 비해 벽걸이형 평수가 너무 작아서 과부하가 걸려서그렇다고하는데
아니 평수고 자시고 몇십만원짜리 기기인데 지가 알아서 과부하 걸리기 전에 작동중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를 불살르면서 냉방을 한단 말인가요??
그리고 애초에 5년간 열심히 틀지도 않았어요 작년말고는 진짜 몇번 틀지도 않고 한해 지나갈때도 있고, 한번 틀어도 20분 이상을 틀어본 적이 없는데 과부하걸려서 나갔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치면 작년 지옥을 겪은 에어컨들은 다 폐기처분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갑자기 몇십만원이 깨질 예정이 되니깐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