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법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패스트트랙 수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서로 정면충돌했는데요
이 와중에 중립을 지켜야 할 여상규 위원장이 욕설과 본인이 연루된 패스트트랙 수사에 대해 외압을 한 탓에 논란에 올랐습니다
[상황 요약]
- 국정감사 도중 여상규 위원장이 '패스트트랙' 고발에 대해 검찰에 대놓고 개입하지 말라여 외압 행사
- 김종민 의원이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고 비판
- 이에 열받은 여상규 위원장은 판사 출신임을 강조하며 강의 시전
- 김종민, 표창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정도껏 하고 의사진행 발언을 달라'라고 요구
- 역시나 여상규 위원장 "버럭" 시전
- 그리고 끝에 '웃기고 앉았네, x신 같은 게'라며 욕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서 뽑아줬고, 적절한 진행을 하라고 위원장으로 앉아 있는 거지
국민들 머리 위에서 판사 놀이하라고 저 자리에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현직 법사위원장이 국감장에서 지검장을 앞에 앉혀두고
본인 사건 수사하지 말라는 식으로 발언하며 외압을 행사하고
동료 의원에게 x신 같은 게라며 욕설을 남발하고 비하 발언으로 인권 유린하는 게 말이나 됩니까?
주위에 많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