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한겨레 1면에 단독 특종 보도가 떴습니다. 윤석열 총장 대형 기사인데요
[상황 요약]
- "윤석열도 별장에서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라는 기사 뜸
- 한겨레 21에 따르면 김학의 수사단이 사실 확인도 안 하고 종결
- 윤석열 총장이 윤중천 별장에 들렀다고 했으나 추가조사 없이 마무리
- 2013년 당시 1차 수사기록에 '윤석열'이란 이름이 있었다고 함
- 하지만 조사단은 윤 총장 관련 윤중천과의 관계, 사실여부 등 사실확인 노력도 하지 않은 채 김학의 사건 재수사 매듭
- 그렇게 사실상 종결된 건데 오늘 한겨레가 몇몇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보도한 것
- 대검찰청 대변인 측은 6시간 후 '허위사실'이라고함
하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대검찰청 해명에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 무근으로 판단한 바가 있다며 자연스레 엮으려하는 거라고 봅니다.
윤석열 총장의 팩트 여부를 다 떠나서 결국 본질은 '검찰 개혁'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윤석열 총장의 잘못이 사실로 밝혀진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그 사람만 쳐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끝까지 '검찰개혁' 완수합시다. 지금이 가장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설프지만 청와대(민정)랑 엮으려는 움직임도 보이는 거 같은데,
그렇기에 토요일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너무나 중요해진 상황 같습니다!
추가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 꾸준히 공유드리겠습니다.
검찰 개혁 반드시 완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