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경남이구요.. 신랑은 중도성향이지만 신랑동료들중엔 젊은데도 일베할것같은 소리하는 사람들이 제법있어요...
어제 전 조국사퇴에 설리 자살소식듣고 멘붕상태였거든요...
그동안 딱히 설리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걸그룹 아이돌입장에서 연애도 개인활동도 당당하게 하는모습보며 남의눈 신경 안쓰는 쿨하고 당찬 소녀구나하고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갔을 소리를 만들어 짖고 까대는데 주축이 되었을 놈들(일베계통 쓰레기들)쪽에선 조국사태 여론을 잠재우기위해 문재인이 설리를 죽였다는 개소리가 돌고있다더라구요...
와 내가 조국장관 가족으로 별 헛소리를 해대도 이정도로 빡치진않았는데 이건진짜 뭐 어이가없다못해 그얘기전하는 신랑한테 진짜 육성으로 욕이 쏟아져나오더라구요... 지들이 뻑하면 마티즈태워 사람죽이니 뭐 다지들같은줄아나.. 시점도 사퇴발표 이후구만...
진짜 아무리 자기진영이 아니라고해도 이정도까지 악의적일수 있는걸까요? 저쪽놈들 개소리 하루이틀도아니고 이제 그러려니 하는수준이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화가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