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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약간은 불편한, 종간잡종 동물들 18종[BGM]
게시물ID : animal_148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ky
추천 : 13
조회수 : 2013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5/12/21 03: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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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wHAHX

종간잡종(種)이란 서로 다른 종간의 교잡에 의해 생긴 잡종을 뜻합니다.
동식물 모두에서 생길 수 있지만, 보통 감수분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불임성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통 인간이 의도적으로 교배시켜 태어나는 경우가 많아 인간의 이기심이 만든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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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ger ( Male Lion + Female Tiger)
 첫번째는 라이거입니다.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나는데요, 자연상에서도 존재한다는 루머가 있지만
 아직까지 관측된 바로는 오직 인간의 관리 하에서만 태어납니다.
 얘네는 엄청 빠르게 자라고 몸집이 커진다고 하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합니다.
 헤라큘레스라고 하는 한 라이거는 무려 410kg으로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비만이 아닌)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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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igon (Male Tiger + Female Lion)
 라이거와는 반대로 수컷호랑이와 암컷 사자 사이에서 태어나는 타이곤입니다. 보통 종간잡종 동물들은 불임성이 있다고 했는데,
 특이하게도 얘네는 몇몇의 2세대가 태어났다고 해요.
 암컷 타이곤과 수컷 사자 사이에서 태어난애는 Litigon, 암컷 타이곤과 수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애는 Titigon 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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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Zonkey (Zebra + Donkey)
 Zebriod라고 얼룩말과 다른 말과(科)사이에서 태어난 종 중의 하나인, 얼룩말과 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종키입니다.
 얘네 또한 자연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오직 인간에 의해서만 만들어지는데요, 얼룩말+말, 얼룩말+조랑말 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Zebriod는 유전적으로 교배가 불가능하고, 왜소증을 가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jpg

4. Jaglion (Male Jaguar + Female Lion)
 희귀한 잡종중 하나인 수컷 재규어탕탕탕과 암컷 사자 사이에서 태어난 재글리온입니다.
 보통 사자의 피부색에 재규어의 점박이가 있는고 재규어의 탄탄한 몸을 가진다고 해요.
 왼쪽은 보통의 재글리온, 오른쪽은 재규어 유전자의 영향을 좀 더 받았다고 해요.
 암컷 재규어와 수컷 사자를 교배시켜 나온 녀석은 Leoligur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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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eep (Goat + Sheep)
 몹시 희귀한 종중에 하나인, 염소와 양 사이에서 태어난 Geep 입니다. Shoat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염소와 양은 꽤나 흔하고 비슷하게 생겼고 교배가 가능하긴 하지만 각각 60개의 염색체와 54개의 염색체를 가져
 인공적으로만 태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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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rolar Bear (Polar Bear + Grizzly Bear)
 북극곰과 회색곰이 교배해서 나온 Grolar Bear입니다. Pizzy bear, Prizzly bear등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보통 동물원에서 태어나지만 얘네는 신기하게도 자연에서 몇몇 발견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리즐리보다는 큰 몸통을 지니지만 북극곰보다는 작은 등 양쪽의 특성을 골고루 받는다고 해요.
 하지만 북극곰의 성향을 좀 더 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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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ywolf (Coyote +Wolf)
 코요테와 늑대가 교배해 나온 녀석들입니다. 코요테와 붉은 늑대는 분화된지 15-30만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꽤나 흔하게 발견되고,
 회색 늑대와는 1-2백만년정도 지나 얘네와의 잡종은 희귀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코요테와 늑대 모두 북미 지역에서 400년 이상동안 사냥당해 개체수가 매우 줄어 그런지 특히 코요테와 붉은 늑대의 잡종은 흔하게 발견되고
 현대에 들어서는 야생 붉은 늑대 425마리의 유전자를 살펴보니 64%가 코요테의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코요테, 붉은늑대, 회색늑대, 들개 등의 종들은 서로 교배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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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Zebroid (Zebra + Any Other Equine)
 얼룩말과 다른 말과가 교배해서 나온 종을 모두 Zebriod 라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종키가 Zebroid의 한 종류죠.
 다윈이 처음 발견해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야생성이나 공격성이 일반 말과 동물들보다 강해 길들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얘네는 오직 인공적으로만 교배시켜 태어나는데, 왜소증이 자주 발현되고 미숙아가 태어나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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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avannah Cat (Domestic Cat + Serval)
 집고양이와 아프리카 살쾡이의 일종인 Serval 사이에서 나온 사바나캣입니다. 9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2001년에는 고양이의 종으로 등록됐고
 2012년에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의 전적이 있는 몹시 비싼 녀석입니다. 
 몹집은 보통의 고양이보다 크고 무겁고 대체로 놀이를 좋아하고 물을 좋아하며 꼬리를 흔드는 등 개냥이성질을 가진다고 해요. 
 1, 2세대의 새끼들은 이런 성질을 가지지만, 세대가 지날수록 몹집이 작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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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holphin (Male False Killer Whale + Female Bottlenose Dolphin)
 수컷 범고래와 암컷 돌고래 사이에서 나온 몹시 희귀한 Wholphin입니다. 자연에서는 발견됐다고 보고된적이 있으나 확인은 되지 않았고,
 현재 오직 Kekaimalu 라고 불리는 암컷 한마리만이 하와이의 한 동물원에 있다고 합니다. 
 얘랑 수컷 돌고래를 교배시켜 낳은 새끼 두마리도 함깨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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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Beefalo (Buffalo + Cow)
 Cattalo라고 불리기도 하는, 주로 수컷 소와 암컷 버팔로를 교배시켜 나온 Beefalo라고 합니다. 
 얘네는 버팔로와 소의 특성을 합쳐 고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교배되었다고 해요. 지방이 더 적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등의 장점이 있대요.
 하지만 자연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도 했는데요, 현재 소와 유전자가 섞이지 않은, 버팔로 순종은 오직 네마리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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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Hinny (Female Donkey + Male Horse)
 암컷 당나귀와 수컷 말의 교배에 의해 태어난 Hinny라는 종입니다. 수컷 당나귀와 암컷 말의 교배에 의해 나온 노새보다는 작은 크기를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말과의 새끼는 어미의 자궁 크기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새와 Hinny는 유전적으로 같은 종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크기가 더 작아서 그런지 노새보다 훨씬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13.jpg

13. Narluga (Narwhal + Beluga)
 일각고래와 벨루가(흰돌고래)의 잡종이라고 합니다. 야생에서 관찰된적은 있지만 잡힌적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머리통이 좀 크다는것 말고는 다른 정보는 찾아볼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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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ama (Camel + Llama)
 암컷 라마와 수컷 낙타 사이에서 체외수정으로 교배시켜 나온 Cama입니다. 
 라마에서보다 더 많은양의 털을 생산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만 오직 다섯마리만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낙타의 성향을 더 많이 띄었다고 해요.


15.jpg

15. Dzo (Cow + Wild Yak)
 소와 야크가 교배해 나온 종인데요, 수컷을 티벳어로 Dzo라고 부르고 암컷을 Dzomo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또한 수컷은 불임성이지만 암컷은 생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야크와 소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세 보통 짐을 옮기거나 하는데 쓰이며
 우유나 고기 생산량 또한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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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Leopon (Male Leopard + Female Lion)
 수컷 표범과 암컷 사자를 인공적으로 교배시켜 나온 Leopon입니다. 일본, 독일 그리고 이탈리아의 동물원에서만 만들어졌으며,
 얘네들 또한 대부분의 종간잡종과 같이 불임성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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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Mulard (Mallard + Muscovy Duck)
 청둥오리와 Muscovy Duck(대만오리?)를 교배시켜 나온 녀석들입니다. 이녀석들 또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종인데요,
 고기와 푸아그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원래 푸아그라는 거위 간으로 만들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이녀석들이 거위보다 더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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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Żubroń (Cow + European Bison)
 소와 유럽 들소 사이에서 태어납니다. 소보다 힘이 새고 병에 내성이 강해 소의 대체종으로 고려되었는데요 
 소보다 척박한 환경에 강인하고 싼값에 기르는게 목적이었지만 연구가 계속되며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정부 기관의 관심을 잃고, 들소의 유전자 풀을 오염시킬것을 우려해 연구가 중단되어 오직 몇마리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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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oo.gl/L5TF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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