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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러하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두 아들의 엄마가 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2년전 배추를 낳고 까딱하면 (?) 두 아들의 엄마가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피부에 와닿지는 않았다. 둘째의 성별을 확인 하던 순간이 생생하다. NMC병원의 담담의사 쌤이 친히 전화를 주셔서 “It is a boy”라고 기쁜 목소리로 전했다. 다리에 힘이 풀려서 자리에 철푸덕 앉아버렸다. 뭐 그리 충격적이라고. 둘째도 아들같다고 말하면서도 살짝 딸을 기대했었나보다. 아들 둘을 낳고 나니 주변에서 꼭 위로의(?) 말을 하곤 했는데 그 중에서 귀에 목이 박히도록 들었던 몇가지를 추려보았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누군가의 지인이 아들 둘의 엄마가 된다면, 든든하겠다. 축하한다라고 심플하게 축하의 인사를 전해보시길 바란다. 멋진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물론 내주변에도 저렇게 말을 한 소수의 지인들이 있긴 있다) https://blog.naver.com/saliling82/221704728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