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있는일은 품질평가
오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업체평가를 하러갔다..
업체 평가는 말그대로 업체에 대한 품질이 좋은지
환경은 어떤지 파악 후 인증을 줄수있는데
그 인증이 있어야 거래를 할수있는 하나의 특권이였다..
내가 간 곳은 꽤 나쁘지 않은곳이었다..
문서는 비교적 괜찮았기때문에 썩 나쁘지않게 평가를 진행하고있었다.
문서쪽을 다 흩어본다음 현장에 내려갔다..
현장 환경은 좋지 않았다..
아 이런식이면 인증 못드리는데요.
업체사장은 나에게 하소연과 인증을 못받으면 문을 닫아야한다고한다..
하지만 난 일이 우선인지라 불합격으로 판정 내렸다..
그날 저녁 피곤했기에 씻고 침대에 누워서 자고있는데 어디서 툭 툭 툭 소리가 난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나는 누구야 소리치며 소리나는 쪽을 봤지만 아무것도없었다..
뭐지.. 피곤해서 잘못봤나.. 그리고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 하얀 안개 사이로 어떤 모녀 둘이 슬프게 울고있었다..
너무 슬프게 울기에 나 또한 마음이 좋지않았다..
다음날 아침 나는 회사로 출근을했는데..
내 위에 팀장님이 나를 조용히 부르더니 어제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다..
난 무슨일이요???하고 되물었는데
그 평가한 업체의 사장이 집에서 목을 매어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
그 회사는 대출받아 어렵게 어렵게 유지하고있던 곳이었다고한다..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