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우리 엄마가 준 반지가 사라졌어.”
“잘 찾아보세요. 어디 있겠죠.”
“이미 구석 구석 다 찾아봤지만 없다. 틀림없이 누군가 훔쳐간 게야.”
“그걸 누가 훔쳐가요.“
“난 그 클락이란 놈이 수상하다. 그놈이 왔다간 후 집에서 물건들이 사라지고 있어.”
“괜한 의심하지 말아요. 그리고 그런 백만장자가 엄마 반지가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
“도벽이 있는 놈일 수도 있지.”
“도벽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