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오빠를 사고로 잃고 집안이 거의 풍비박산이 났어요. 엄마랑 아빠랑 저랑 다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진거같은.. 엄마랑 아빠는 술먹고 거의 매일 저를 잡고 신세한탄하고 부담도주고 그냥..진짜 저는 동네북이에요. 저는 힘들어도 말안하고 그냥 속에서 다 썩히는편인데 가끔씩 혼자 많이 울어요. 그리고 자책을 하게되는데 정신차리고보면 제가 제머리를 쥐어뜯거나 때리고있구요. 친구들한ㅌ 짜증도 많이내고 호ㅏ도많이내서 요즘에 친구들이 저를 찾지도않아요. 한번 울면 진짜 정신없이 울고 자책하고 머리때리고하는데 요즘들어서 그냥 제자신이 너무 위험하단생각이들어요.. 건망증같은것도 진짜 심해졌고 두통도 심하고 요즘에 말하는것도 좀 어눌해쟜어요.. 죽기는 싫은데 살고싶지도 않아요.. 그냥 죽기 무서운게 맞겟어요. 그냥 몸도 마음도 많이힘든데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털어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