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와 넷플릭스가 함께 제작한 새 드라큘라 시리즈의 트레일러가 공개됨.
근데 드라큘라는 1800년대 소설이 등장한 이후 TV, 드라마로 무려 560여편이나 리메이크 됨.
보통 마케팅으로는 관심을 끌기 어려움을 느낀 BBC는 가장 고전적인 마케팅인 옥외 광고를 활용함.
근데 낮에는 말뚝과 피만 보이는 광고판이, 해가 지면서 말뚝의 그림자로 드라큘라 형상을 보여주게 됨.
이 창의적인 옥외 광고 비용은 TV 광고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했음에도
전 세계 방송을 통해 전파되면서 그에 버금가는 효과를 거두게 됨.
옥외 광고는 최근 애플 에어팟 프로 공개에도 활용되면서 갑자기 핫한 미디어가 됨.
애플은 10m짜리 대형 댄서 이미지 31개를 전 세계 애플 스토어와 명소에 걸어둠.
그냥 댄서만 있던 이 이미지는 에어팟 프로가 공개된 직후에 귀에 에어팟 프로가 껴진 이미지로 거짓말 처럼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