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롤랜드 감독의 필모를 아시는 분 이라면 시나리오의 치밀함 시대극의 고증
이런거 기대안하시는 분들이 태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에서 제2차세계대전 중 가장 중요한 전투라고 여겨진다는
미드웨이 해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고증도 전투도 그 시대상도 전작 과는 다르게 제법 치밀하게 녹여 냈습니다.
물론 자신의 주 분야인 마이클베이와 쌍벽인 모든걸 폭발시키는 화면도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또 등장인물에는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안보이는 히든카드 곡성의 그 분 쿠니무라 준이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는것도 좋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일본을 미화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제 생각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차세계대전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전쟁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보셔도 후회 없을거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