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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긩긩이의 평범한 일상-아빠와 나(2)
게시물ID : humordata_1847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긩긩이
추천 : 55
조회수 : 2441회
댓글수 : 102개
등록시간 : 2020/01/10 0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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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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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긩긩이입니다. (__)
 
오늘은 저의 철이 없었던, 부끄러웠던 과거에 대해 그려보았습니다..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당시에 어렸던 저는
한 번에 바뀐 환경과,
 
그러다보니 때로는 저에게 자신처럼 강인함을 강요하셨던
아빠로 인해 지금 돌이켜보니 쉽지 않은 학창시절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
 
그래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일기를 쓰고
책도 많이 읽으면서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마음을 예쁘게 하려고 노력을 하는 사춘기를 보냈었어요
 
결국, 대학생이 되어서 저런 철이 없는 모습이 나왔지만요...ㅜㅜ 
 
형편이 어려워지긴 했었지만
 
대학 내내 저 하나만을 위해 노력하시고 학비를 대주셔서
다른 대학생들처럼 학자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
출발을 한지라
저는 금수저는 못되어도 은수저쯤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나니
굉장히 사소한 것에 만족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게 제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이라고 나름 자부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부모님의 많은 희생이 있으셨죠...
 
 
다행히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지금은 집안 형편도 아주 좋아졌어요!
 
오늘도 아슬아슬하게 업로드를 했는데
매일 퇴근하고 아빠 병원에 들르다보니 그렇다고
핑계아닌 핑계를 대어봅니....죄송합니다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729900&no=38
네이버 만화 주소도 함께 남깁니다.
 
항상 저의 만화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주절주절이 조금 길었네요 ㅎㅎ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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