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은 토리야마 아키라의 레전드 만화로 1984년부터 12년간 연재.
게임은 1986년에 첫 발매 이후로 무수히 나오고 있고, 올해도 '카카로트편'이 발매 예정.
스토리는 하나인데 30년 넘게 그래픽만 달리하며 게임을 내놓고 있어서,
극성팬이 아니고서는 욕도 많이하고, 기대감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게 사실.
그런데 이번에 추억을 소환하는 감동적인 광고를 만들면서 반전을 꾀함.
지친 퇴근길에 아재는 아이들이 '에네르기파' 흉내를 내는 모습을 보고 본인의 옛 시절을 회상함.
솔직히 아재치고 그 시절 아도겐, 라데꾸, 에네르기파 흉내안 낸 사람이 어딨음?
여튼 일본 특유의 감성으로 만든 광고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