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중인 임산부에요..

임신해서 입덧하고 힘드니 이나라 다 그지같아요
맛있는거 하나없고 병원가기도 힘들고 약속없이가면
하염없이 기다려야되고
아파죽겠는데 자연주의처방 타령하고있는거보면
죽빵을 날리고파요 ㅡㅡ(애기는 자연주의출산으로 낳았는데도
왕짜증. 예방주사 다맞혔어요 전.안아키 아님)

적응잘했는데 임신하니 다꼴보기 싫고 내나라가 최고에요.
너무 가고싶고 너무 그리워요...부모님 친구들다있고 말잘통하고 맛있는거 많고 즐길거 많고 카라멜마끼아또랑 맨날맨날 맛난 음료 신상이 쏟아져나오고 바나나 우유도 있고 병원 바로바로갈 수있는 내나라...


닭갈비 맛있는델 못봤어요.
임산부고 해외살아요.담달 한국들어가는데
넘 먹고싶어 눈물날거같아서요ㅠㅠㅠ
맛없는데가면 너무승질날거같아요
육개장도 진짜 맛있는집이요.
닭도리탕이랑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한정식집도
괜찮은데 없나요?
물어볼데 없어서 여기 물어봐요.......


*가네 닭갈비는 빼주세요. 너무 최악이었어요.
먹고 식중독와서 큰애 유도분만 할뻔했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