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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거들 사기당하지 말고 잘들어라 (2) 보이스피싱
게시물ID : humorstory_149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발행님
추천 : 13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1/29 13:40:53
요새 너무나 흔히 당하는 보이스 피싱 기법에 대해 잠깐 썰을 풀까 한다.

뭐 언론에서 좆나 떠들어 대서 요새 당하는 놈들은 별로 없을 것이라 보는데, 

그런 와중에도 이를 통하게 하는 각종 최신 기법들이 개발되고 있으니 경계, 또 경계 해야 할 것이다.

가장 좆같은 것이 학보모에게 전화해서 애들을 유괴하고 있다고 구라치는 것인데, 당하기도 쉽고 씨발 사람미치는 것이다.

최근에 어느정도 학년이 되면 부모들이 불안한 마음에 휴대폰을 하나씩 달려 보낸다. 그래서 이런 보이스 피싱 구라가 와도 애들에게 전화해서 확인해 보면 바로 들통나서 사실 성공이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이를 돌파하느냐?

Step1. 지나가는 아동에게 학용품 경품을 주며 주소, 아이 소유 전화번호 및 부모 전화번호를 딴다.

Step2. 아동의 학원 시간 및 경로를 파악하여 집에 없는 시간대를 알아낸다.

Step3. 엄마가 집에 있는지 확인한다.

Step4. 아동에게 전화를 건다.

Step5. 끊는다.

Step6. Step4 부터 Step5를 반복한다.

Step7. 아동은 짜증나는 끊기는 전화가 계속 오므로 밧데리를 빼든지 전원을 꺼둔다.

Step8. 아동 전화 Off가 확인되면 엄마에게 전화한다.

Step9. 유괴 구라를 깐다.

Step10. 엄마는 아이에게 확인 전화를 한다.

Step11. 아이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Step12. 구라가 진실로 받아들여 지고 엄마는 돈을 송금한다.

Step13. 아이는 학원 끝나고 집에 가므로 엄마는 돌아온것만도 감사하며 범인 잡을 생각은 잊는다.

어떠냐?

언론에서는 Step4 부터 Step7 까지를 설명하지 않는다. 이것이 핵심인데도 말이다. 

항상 조심해라. 새퀴들아

조심하라는 뜻이다. 저런 구라에 속지 말고, 구라 냄새가 나면 욕한마디 날려주고 전화 끊으면 된다. 구라일 경우 전화가 다시 오지 않으며, 진짜 유괴면 전화가 다시온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죽이고 싶은 놈이 유괴범이고, 그 다음이 유괴했다고 구라치는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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