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위안윈(楊元運)"
중국 우한시 시민이다. 2019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고, 가족에게 전염되는것을 막고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20년 2월 12일, 발열, 호흡곤란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었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자 하였으나 자리가 없었고, 집에 있으면 가족들에게 병을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내 시신을 의학 연구를 위해 기증해달라. (..) 세상이 질병에 의해 고통받지 않기를 바란다. (..) '어머니의 강'인 창장(長江·양쯔강)에 나의 유골을 뿌려달라. 창장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한 마리 물고기가 되고 싶다."라는 요지의 유서를 남기고 집을 떠났다.
그녀의 딸은 웨이보에 아버지의 사진과 사연을 올려 아버지를 찾고자 하였으나, 당국은 그녀에게 게시물을 삭제하라고 압박하였다. 그 다음날 그의 시체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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