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여자아이를 키우고있는 아빠입니다....
그리 잘난놈이 아니라 와이프를 맞벌이 시키고있네요...
올해 6세가 되서 어린이집에서 퇴소하고...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보내기전에 많이 알아봣지요 어린이집은 보육개념 유치원은 보육보다는 교육개념
어느정도는 예상했습니다 유치원이 어린이집보다는 세밀하거나 잘 돌봐주지 않을꺼란걸......
지금 코로나때문에 정규수업도 아니도 긴급돌봄이라 그런지....
7시쯤에 아이 하원시킬때 어린이집 같은경우 어쩌다 한번씩은 담임이 나오기도 하고 그러던대
한달정도 된 지금 저는 아직 담임 얼굴조차 못봣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말을 잘하는 편이라 유치원에 있는 일물어보면 쉬싸다가 치마에 묻었는대 말랐다던가
담임 선생님은 일찍 가고 다른선생님이 돌봐준다던가 그런 애기를 들엇습니다...
정규수업이 아니라 그러려니 했는대
사진에 보시는것처럼
다리에 이렇게 멍이 들어서 오더군요....
왜 이렇게 멍이 들었냐고 하니깐 유치원이 3층짜리인대 밥먹을때는 1층 뭐할때는 2층 혹은 3층 이렇게 단체로 움직입니다...
이런 이동간에 아이가 천천히 계단을 오르니깐 친구가 밀었다더군요
뭐....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이들간에 투닥거림 놀다가 넘어져서 다치는거 백번 천번 이해합니다
단체생활하는대 어떻게 안그럴수가 있겟습니다..
제가 지금 도움글을 올리는건 어린이집다녔을때는 이런일이 있거나 그럴때는 꼭 와이프에게 전화나 카톡이 와서
상황설명해주고 이런저런일이 있었다 너무 걱정 마시라 통화햇는대
유치원은 전혀 그런게 없네요....
어제도 눈옆이 살짝 멍들었길래 아이한태 물어보니 놀다가 친구랑 부딪혀서 넘어지면서 머리핀도 잃어 버렸다고 하더군요...
와이프가 오늘 아침에 등원시키면서 담임은 차량나갔고 원감에게 말하니 원감이 아이에게 왜 어제 말안햇냐고 하더군요...
어릴때부터 어린이집을 보냈지만 단한번도 제가 직접 선생한태 전화한적도 없고 하원시킬때도 인사정도만하지 다른 일은 절대 안물어봣는대
저 사진처럼 멍든거 보니 직접 선생을 만나서 상담을 해봐야하나 고민되네요....
원래 그런건지 여기 유치원만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어린이집만 다니다가 처음 유치원을 보내서 잘몰라 이런 조바심이 생기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