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20만명 사망 예측 모델에 "2주간 매우 힘든 시기 될 것"
백악관 태스크포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돼도 10만명에서 2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 모델을 소개했다. 또 최악의 시나리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었다면 150만명에서 220만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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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 사태로 예상되는 미국인들의 사망자 수 를 예측해보니 최소 10만명 최대 220만명 정도일 거라는 예측이 나왔는데 아마도 SIR 같은 전염병 모델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일 것임. 그런데 그 정도면 이게 얼마만한 사망자 규모인지 미국의 역대 전쟁에서 사망자 수를 비교해 보자.
2차세계대전 전기간(1939-1945) 미국의 군인 민간인 합계 사망자가 41만3천명.
월남전 (1964-1975) 동안 미군 사망자가 5만 8천명.
한국전 (1950-1953) 동안 미군 사망자가 3만 7천명
이라크전 3천명
남북전쟁(1861-1865) 남군+북군 합계 사망자: 110만 정도
스페인 독감 대유행 (1918~1920) 미국인 사망자가 50만-67만 정도
그러니 예상 미국인 사망자 수가 최소 10-24만 최대 150-220만 이라는 건 아주 잘해도 월남전의 2-4배 사망자가 난다는 거고 못하면 2차세계대전 보다 4배~ 5배의 사망자가 난다는 예측치임.
10만~220만이라... 이건 뭐 전쟁보다 더하네..
미국이 매년 쓰는 국방비가 6500억 달러인데 코로나 전염병으로 이 정도 피해라면
국방비를 대폭줄이고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정비하고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그 돈을 보태 쓰는게 미국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중국의 국방비가 2500억 달러 이니 미국은 국방비는 반으로 줄이고
한 3000억달러 정도는 의료보장에 그 돈을 쓰는게 더 효과적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