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861174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파는아재 ★
추천 : 14
조회수 : 2044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20/04/25 23:35:20
혼자 장사 한지 1년 정도 있으면서 격은 손님들... 1. 컵라면에 김밥 먹고 있으니.. 집에서 김치 가져다 주시는.. 어머님, 멸치 볶음 가져다주시는 어머님 등등..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 보다 더챙겨주시는 손님들.. 2. 지나가다 꼭 인사하고 가는 초딩, 유딩 손님... 3. 유치원에서 꽃다발 만들었다고 주고가는 어린 소님(유치원생) 4. 바뻐서 밥못먹다니까 샌드위치 사주고 가시는 사장님 5. 제가 파는거 아님 안된다고 아들이 말해서 라벨 꼭붙여서 간다는 어머님 소님.. 진상? 모르고 좋은 기억만 가질려구요 덕분에 밥먹고 살고 덕분에 돈좀 벌었다고 국가에 세금 내지만 나름 즐겁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2020-04-25 23:49:08 추천 47
중학생 때부터 나한테 천 원짜리 한 장씩 쥐어주던 아저씨, 야구장 앞에서 쥐포 팔다가 나만 보면 손 흔들어주는 아줌마! 내 응원가, 그물망 흔들며 내 이름만 부르는 술취한 아저씨...... 나한텐 그게 더 중요해. 드림즈 임동규
2020-04-26 10:58:21 추천 2
동규 동규 임동규
2020-04-26 13:36:36 추천 11
편지 넘 귀엽네요 고기가 친절하고 글쓴분이 맛있었나봐요...
2020-04-25 23:54:05 추천 19
인사하고가는애들넘나커엽 ㅠㅠ
2020-04-26 00:01:24 추천 2
좋은 사람으로 잘 자라길..
2020-04-26 00:03:57 추천 19
마인드가 꼭 인삼밭고구마 같네요~~^^
2020-04-26 10:06:12 추천 8
음!. 제가 모잘라 이해가..^^;;좋은뜻이져?
2020-04-26 15:17:40 추천 3
아하!! 왠지 부끄..
2020-04-26 00:46:00 추천 5
아 훈훈하다.
2020-04-26 10:05:14 추천 1
추워서 불땟어요 열기 가나요?^^
베스트 게시판 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0-04-26 08:14:02 추천 7
잘생기셔서 그래요ㅋㅋㅋ
2020-04-26 10:04:35 추천 12
감사합니다.. 사실 부모님들은 서로 안닮았다고 한번식 싸우시는데 용돈드린 날은 서로 닮았다 하고... 머가 맞는걸까요?
2020-04-26 11:30:03 추천 14
1전 몸 멀쩡할때 알바해서 번 돈으로 어머니 용돈드릴때 손을 달달달 떨면서 드렸더니 저보고 더러운 놈이라고하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4-26 08:55:48 추천 11
3번 5번은 세상의 이런일에 소개하세요.. 소님께서 이런거도 챙겨준다고.^^
2020-04-26 09:55:44 추천 0
앜 오타.. 손님ㅜㅜ
2020-04-26 17:41:14 추천 1
소가 최고시다
2020-04-26 21:45:58 추천 1
정확하게 3번은 송아지님 5번은 소님
2020-04-26 12:57:44 추천 2
유치원 다니는 소가 있다고 해서 와봤어요 여친 생기게 해주세여 ㅇㅅㅇ/
베오베 게시판 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0-04-26 13:38:22 추천 1
이건 오징어사장님이 손님대하기를 가족처럼 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임. 아무나 장사한다고 주위사람들이 저렇게 안함. 특히 애기들은 눈치빨라서 진짜 좋은사람이랑 가식적인 사람 구분 잘함
2020-04-26 13:42:53 추천 3
정육하시나봐요. 저도 제장사는 아니지만 정육하는데.. 좋은손님은 한없이 좋은데 그 반대는.. 생각하기도 싫네요. 요즘 고기값 비싸서 힘드실텐데 힘내셔서 돈 많이 버세요. 화이팅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