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서 대충 읽었는데 국방비 총액이 50조라메 근데 4조8천억이 어떻게 총액의 0.9% 냐 ?
병사들 월급더주려면 다른데서 삭감해야 하는데 지네 밥그릇 뺏기겠냐고...
아니면 국민한테 세금 더 걷어야 하는데...머리아픈 문제다.

목숨걸고 나라지키는 군인한테 최저임금을 준다는것도 사실 말이 안되죠. 최소 1.5배는 줘야 맞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는 그 최저임금 주는것도 참 어렵네요.. 뭐 예비군도 다를거 없어서 교통비랍시고 오천원주고있구요.

이제 곧 민방위인데 현역들 생각하면 참 안타까울 뿐이에요. 나중에라도 꼭 최저임금이라도 받게 되길 바랍니다.

근데.....좀 노땅이라서 그런데..... 라때가 아니고.... 이등병때 9600원 받았네요..
그때는 방산 비리가 심해서 그랬나??? 뭐 그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일것이고....
청원 올리신 분과 연배 차이가 20년 정도 나는것 같은데....
저는 월급 올려준다는 정치공약들이나 월급 올려달라는 군인들은 좀 안좋게 보는 경향이라서요
급여 보다는 내가 나라를 지켰다는 자존심 하나로 군생활 했었습니다.
뭐 서울 뺀질이 소리 들으며 군생활 했지만,(선임들이 다 전라도 경상도 군번들이라서 ㅡ,.ㅡ) 그래도 깔깔이 하나 야상 하나로 버티면서 우리는 나라 지키는 군인이라는 자부심으로 군생활 하고 전역했던것 같습니다.

주면 주는데로 받어가 아니라  정말 청월 올리신분의 말처럼 군인의 가치가 급여로 결정 되어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나라는 얼마 주는데 우리는 얼마준다 라고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징병제 하는 국가중에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가 있던가요? 이스라엘? 대만? 브라질? 스위스?
또한 그 나라와 우리나 가지는 군인의 중요성과 비용을 비교하시는것도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뭐 이런 저런 혜택이 있으면 좋겠지요  군대 전역하면 학비를 국가에서 내주고 나중에 세금으로 조금씩 더 받아 간다던지.... 아니면 세금을 그만금 살아가면서 조금씩 감면해주던지....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병역은 국민의 의무 입니다. 국방비 얼마니까 얼마 내 놓아라 하는건 똥별들이나 하는 소리 같아서
조심스럽게 글 남기고 갑니다.

병장 월급 평달 만원 보너스달 2만원 받던
노친네는 웁니다 ㅠㅠ

https://m.lawtimes.co.kr/Content/Article?serial=68466

하지만 현실은 이미 헌재가 기적의 논리로 최저임금 쌈싸먹어 시전했죠.

2011헌마307  판결이라네요.

청원이 인원수차도 입법부에서 개정 예산 추가편성하지않는이상 어림없어 보이네요.

물론 저는 모병제만큼 임금지급해줘야된다고생각하지만 현실과는 거리가있어보인다는걸 말씀드리고싶네요.

의식주제공하니 최저임금을 지급하지않아도된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