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심돠..
저는 지금 9년째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있구요
이 아파트로 얘기할거같으면 문제 및 이상현상이 많습니다.
집에서 이상한목소리들리는가하면 개들이 허공을향해 짖고 등등..;;
근데 그것도 5년전에나 그런일들이 많았고 요새는 별로 없었는데....
좀 찜찜해서 글남겨봅니다.
첫번째 사건
제가 현재 10층에 살고있는데요
어느날은 누가 벨을 눌러서 나가보니 관리사무소 직원분께서 화재 경보기가 울리는데 10층인건 확실한데
어디 집인지는 모르겠다고 하면서 확인좀 하겠다는겁니다.
1001호부터 1009호까지 다 돌아다니는데 고개만 갸우뚱하고 그냥 돌아가시더군요
오전에 그일이 있고 오후에 10층에사시는 할머니 한분이 119에 실려가셨지만 돌아가셨습니다.
두번째 사건 (몇년 후)
회사 끝나고 집으로 가려고 10층을 눌렀는데 갑자기 3층이 눌려지는겁니다;;
나밖에 없는데?????
그래서 아 3층에서 누가 위로 올라갈려고하나 생각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좀 오래되서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계시거든요
3층에 문이 열리고 아무도 없더라구요..
다시 문이 닫히고 저희집에 내렸는데 갑자기 그 엘레베이터가 또 3층에 가더군요??
그리고 만약 엘레베이터를 탔으면 어디론가 갔을터인데 3층에서 그냥 쭉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장났구나;;; 3층버튼이 고장난게야 그러면서 집에가서 밥먹고 재활용 하려고 나왔는데
재활용을 버리는데 갑자기 119차가 들어오는겁니다
어.. 제가 걱정되고 있는부분은 저희층에 할머니돌아가시고 혼자계시는 할아버지님이 요즘 많이 안좋으셔서
걱정되는마음에 119 먼저 올라가고 전 재활용 다 버리고 따라 올라가서 봤는데 10층은 아무도없더군요
다행이다 싶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일이 생기신거지 하면서 층마다 돌아다녀봤습니다.
11층 12층도 없고 한층씩 내려가면서 보는데 3층에서 할머니 한분이 실려가더군요...
그리고 제가 이 얘기를 와이프한테 했더니 어 아까 엘레베이터 얘기하지않았냐고하더군요..;;
문득 그 일이생각나 혼자 소름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