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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이 8일 저녁때 고소장이 제출되었고 그 다음날 돌아가신 건데요.
게시물ID : sisa_1159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18
조회수 : 249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07/10 23:26:47
너무나도 빠르네요.

아무리 성추행의혹으로 고소가 들어왔다 해도 이렇게 빨리 결심을 할 수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너무 이상하네요.

지금 분위기가 이미 박시장은 음란마귀에 들린 색마 변태 시장이 되어 버렸죠.

파렴치한 성범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황으로 몰고 갑니다.

박원순 시장이 그 이전에 어떤 공적을 세웠는지 그런 건 일체 알바 아니다라는 투죠.

이건 마치 정봉주 전 의원이 이명박의 BBK의혹을 고발하다 이명박 정권의 보복을 받아 옥고를 치룬 공로 따윈 내 알바 아니고 넌 추잡한 성범죄자야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이미 죽은 사람이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을 무슨 수로 가해한다는 거지요?

인터넷상에서 막말이나 일삼는 관종들이야 어제 오늘 있었던 일도 아니구요.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고소인의 2차 가해를 걱정하며 누군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죠.

하지만 미투 운동이라는게 취지가 뭡니까? 

그동안 직위에 의한 위압에 눌려 감히 용기를 내지 못하던 성착취피해자가 용기를 내서 당당하게 가해자를 고발한다는 거 아닙니까?

안희정 지사 사건의 경우 김지은씨가 어디 숨기라도 하던가요? 

헌데 이번 사건은 아니죠?

일단 한 인간을 파멸시켰으면 댓가는 치루게 한 거죠?

헌데 이것도 모자라서 죽은 시신에 갖은 모욕을 가하고 거리로 끌고 다니면서 조리돌림이라도 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로 몹니다.

폭주라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어디까지 갈까요?

두고 볼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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