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원순 시장님의 죽음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였을까 어제 새벽 꿈에서 박시장님을 뵈었습니다.
체육관에 사람들이 조별로 동그랗게 앉아있고 저는 뒷문에서 가장
가까운 테이블에 앉아있었습니다.
제 옆에는 안철수씨가 앉아있었는데 뭐가 그리 불만인지 계속 불만을
토로하고 징징거려서 꿈에서 속으로 이 사람 왤케 징징대 원래 이런 캐릭터야?라고 생각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잠시뒤에 박시장님이 뒷문으로!들어오셔서 모든 사람들이
일어났습니다. 뒤에는 수행원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분도 계셨습니다.
(오늘 언론에 비서실장님 얼굴 나오셨는데 그것보다 젊어보였습니다)
모습은 편안해 보이셨어요
어?왜 살아계시지?아 잠깐 아프셨던거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잠시뒤에 한 여자분 얼굴이 스쳐지나갔는데 외모는 키가 여자치곤 크고 예쁘장한 얼굴에 무릎위로 오는 까만색 가죽치마를 입은게 기억이 납니다.
함께 하는 이도 있고 모습도 편안해 보이셔서 (돌아가신분이 꿈에 보이면 편치않아 보이는 분도 계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맘이 놓였습니다.
그냥 꿈내용 공유인데 괜찮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