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빨강머리앤이 힐링 드라마다 인생 드라마다
너무 극찬을 하길래 3화까지 봤는데
더 이상 보다보다 못보겠어서 포기한 드라마거든요
제가 알고 있는 앤은 발랄하고 귀엽고 통통튀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앤은 그렇지 않아요.. 뭔가 발랄함이 아니라
그냥 우울한데 억지로 발랄함을 연기하는 듯한.. 그리고 아주머니에게
눈 치켜뜨고 화내면서 역성낼때.. 이게 내가 아는 빨강머리 앤이 맞나 싶고
그냥 보면서 화가나서 더 이상 못보겠더라고요..
좀 더 보다 보면 정말 힐링이 되고 만화에 나오는 그런 앤이 등장 하는지
여쭙고 싶어요 조금 더 참고 봐도 될만한 드라마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