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 도입부 괜찮습니다. 일본 잔잔히 나오고.
자연스런 복수극 시작 . 해외로케 방콕 . 방콕을 안가봐서 그런지 약간 전에갔던 자카르타 뒷골목 느낌이 있었습니다.
연기파 배우를 쓰는것이 요즘 추세다 보니 비주얼 배우보다 연기파배우의 포진이 마음에 듭니다.
(그와중에 이정재 패션 아주 good good)
영화 보면서 테이큰 의 스토리 느낌도 있지만 뭔가 맨온 파이어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영화의 기승전결이 생각보다 빠릅니다. 황정민 과거가짧게나오는데 영화 늘어질까봐 진짜 짧게 짜르더군요.
보면서 씁쓸한 느낌도 있지만 전체적인 킬링 타임으로는 괜찮습니다.(코로나 시대에 이정도면 뭐)
강철비 2 앞전에 보고온 내용을 적긴 했습니다만 비교를 하자면
강철비 2는 제라드버틀러 주연 헌터킬러의 한국판 버전 느낌입니다.
영화가 생각보다 길지만 중후반부부터 재밌기 때문에 초반에는 아 좀 늘어지네 라는 느낌이 있다가
중반부이후부터는 어? 이영화 130분이나 했네?(광고포함 140분정도) 생각보다는 짧았네? 이런느낌이 듭니다.
두영화 다 비주얼이 좋고 연기력이 탄탄합니다.
두영화 다 조연의 감초역할이 아주 좋습니다.
다만 두영화 다 원작이 따로있는데 리메이크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악에서... ->맨온파이어
강철비2 ->헌터킬러
두 외국영화를 안보셨다면 둘다 괜찮을겁니다.(전 둘다 봤지만 괜찮게 봤습니다)
나는 명작만 본다 하시는 분은 관람을 피하시고
이 시국이지만 평일 기분전환으로 영화를 보고싶다 킬링타임이 필요하다 하시는 분은 좋은 영화입니다.
두 작품중 강철비2가 이성과 함께라면 더 나을수 있습니다.
다만 악에서는 좀 잔인한 면과 스토리가 있거든요
이상 두영화 관람평이었습니다. 스포를 안하려다보니 길게는 못쓰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