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넘 어울립니다~~~~
저번주 포항 친척네 사람 없는 계곡 있다길래 갔는데 퍼붓는 비땜에 집에만 있다 올라오는날 잠깐 날 좋았네요 ㅠㅜ
4살...만 2살된 울 아들 너무나 이쁜 다시 오지 못할 이시절의 모습 눈에 다 담지 못해 사진에 담는데 사진첩 반이 넘게 마스크 쓴 얼굴이네요
어린이 집에서도 밥먹고 낮잠 시간 빼고는 계속 쓰고 있으니 이제는 장거리 차에서도 빼려하면 자기가 안된다고 합니다
뭘 알지도 못하지만 그냥 마스크 벗으면 안된답니다...슬프게...
이 더위에 어른도 숨쉬기 힘든데 아기도 쓰고 있는 마스크의 의미를 모르지 않는 사람들이 오늘 이 광복절에 왜구가 했을법한 행동들을 하고 있네요
만나고 만지고 느껴야할 우리 아이들이 당연히 해야될 행동을 못하게 하고 다시 못하게 훈육하는 나 자신이 원망스럽고 힙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에서 만큼은 곧 끝나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숨쉬고 놀수 있겠다 하는 기대감도 잘못된 광적인 신념을 가진 것들때문에 무너진것에 1정8말....
술한잔 먹고 넘나 화나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