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대용량으로 티트리, 콜라겐 두가지나 사놓고는 세번정도 쓰니깐 왤캐 귀찮은지.... 와 이건 해도해도 너무 귀찮고 바르기도 힘들고 안되겠다 하며 쳐박아뒀던게 생각나서 다시 꺼냈슴다.
근데 유통기한을 보니 얼마 남지 않은거시예요...ㅠㅠㅠㅠ
그래서 빨리 써야겠다싶어서 귀찮음을 참고 요즘 하고있는데
오....이거 생각보다 괜찮네요. 티트리라 쿨링감 장난아니고... 확실히 진정이 되는 느낌.
저번에 몇 번 써봤다고 이제 바르는것도 그럭저럭 익숙하고 적응되니까 귀찮다는 생각도 사라졌어요.
시트팩은 줄줄 흘러내리고 여름엔 끈적, 겨울엔 얼굴 시린데다 축축한거 그냥 버리자니 좀 그래서 헹궈 말려서 버렸는데 그거 생각하면 의외로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새 한 주에 두세번씩 아주 잘 쓰고있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오픈하면 6개월 내로 쓰래요.ㅠㅠㅠㅠ 아 몰랑 유통기한 좀 남았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