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네요.
동영상 올리는 거도 조금 바꼈네요.
태풍지나가고 제법 가을 기운이 올라와서
가을방학 신곡 가져왔습니다.
가사는 '벅스'에서 가져왔습니다.
한때는 우리 밤새워 별자리를 새로 만들듯 각자의 꿈을 잇고 둘만의 얘길 수놓았는데 이제는 별들은 빛을 잃고 우리의 스토리는 한 올 한 올 풀려가네 억지라 해도 억지로라도 놓긴 싫어 이런 게 너의 끝말이라면 더 마지막 상처를 줄래 거기부터 이어갈 게 '헤어져'라면 '져줄게' 어때 '자신 없어'라면 '어떻게든 더' 이을 수 없도록 끝난 거라면 잊을 수밖에 따사로왔던 지난날 네 모습 빛바래지 않게 만나는 날을 써놓던 달력엔 이제 빈칸뿐 널 만나려면 추억 속으로 가야 하네 억지라 해도 억지로라도 몇 분만 더 정말로 우리 끝날이라면 더 마지막 상처를 줄래 거기부터 이어갈 게 '헤어져'라면 '져줄게' 어때 '자신 없어'라면 '어떻게든 더' 이을 수 없도록 끝난 거라면 잊을 수밖에 따사로왔던 지난날 네 모습 마지막 소원은 뭔데 거기서 또 이어볼게 '건강해'라면 '해볼게'일까 '행복하자'라면 '자신 없는데' 나 없는 내일이 네 끝말이라 나 말을 못 잇지 따사로왔던 지난날 네 모습 더 바라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