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두분다 성격이 둥글둥글한 분들이었는데
난 누굴 닮았는지 성마르고 까칠한 성격입니다.
잘 상처받고 쉽게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죠.
그런데 자녀가 커가는 모습 보면서 배우자나 조부모 성격을 닮았으면 좋으련만
날 꼭 닮아 예민한 모습을 보면 성격이 타고나는구나 싶습니다.
날 닮아 미안하다는 Ben Folds의 Still Fighting It 노래가사가 생각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