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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28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bu★
추천 : 0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9/17 20:11:40
자꾸 생각 나는거 보니
헤어지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가물가물 할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는 데도
맘 속으로는
그래 나 만나면서 고생고생 많이 했으니
잘 살아야지..
라며 기도 아닌 기도를 하면서도
나는 염치가 없는 사람이라 또 생각이 나나보다.
잊어야지 잊어야지가 벌써 몇년
누가 내 머리속에서 너를 지워줬으면..
너를 생각하는것도
그래서 찐따마냥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나는 하면 안되는 사람인데도 생각나는걸 보니
맘이 아픈걸 보니
내가 아직 덜 혼났고 덜 아프고
살만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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