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떤 게임, 한분이 여성분이셨던것같고, 세명은 그녀의 추종자들과 같이 게임한 썰.
다행히 여성분이 엄청잘하셨음,
문제는, 그 추종자들의 열렬함
1 여성분이 뭐 하나 할때마다 지가 죽어나가면서도 리액션을 아끼지 않음, 판단이좋다느니 이리오라느니
추중자중에 하나는 위험을 무릎쓰고 a거점 앞 대문으로 나가서 모시고오기까지....
2 여성분 죽음, 추종자 세명의 한탄과 복수의 다짐이 빠르게 올라옴ㅋ
3 b거점에서 좀 막히기 시작하자 여성분이 윈스턴으로 교체
추종자중 하나가 자살(낙사)을 하더니 "혹성탈출로 가자!" 라며 윈스턴을 같이 픽
마침 리젠되던 다른 추종자는 메르시로 바꾸더니 전용힐러를 자처함ㅋ
3 여튼 이기고 나니까 자기어필에 여념이없음, 어찌나 훈훈한지 원
(다행히 팟지는 나를 썰어대던 적군겐지)
그 여성분은 뭐랄까 살짝 귀찮아하는것같기도 하고 뭐 애매했는데 여튼
여왕벌의 대부분은 추종자들이 만들어내는거라고 다시금 확신하게된 시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