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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동전부자.
4~5년동안 모은 저금통 2개가 꽉차서 해부해보았어유.
(물론 나보다 신랑이 훨씬 더모으긴 했지만..ㅋㅋㅋㅋㅋ )
왠지 날 보고있는거 같아... 저 부엉이...
너의 배는 가르지않았어.. 대신 목을 돌려 땄지만.
처음엔 10개씩 동전만 세다가
혹시나 옛날동전이 있나해서 다시 ㄱㄱ
(세면서 계속 얼마일까.. 10만원만 넘어라~!!)
한 3시간넘게 걸린듯...
동전 세다가 양손가락이 까매져서 폰만지기가 좀그래서 중간사진이 없어유...ㅠ
(세상에 좋은것도 돈이고 더러운것도 돈이라더니... 냄새 우웩 ㅠㅠ)
소름돋은게....
5백원짜리 7만4천 5백원..
100원짜리 7만4천 5백원......... 진짜 개소름...
순간 아까 동전세다가 2개 떨어뜨린거 생각나서 결론적으론
*5백원짜리 7만 5천원
*100원짜리 7만 4천 6백원
*50원짜리 1천 8백원
*10원짜리 9백 8십원
** 총 15만 2천 3백 80원 ♥
옛날동전은 세지 않았어요. 1989년까지만 모아봄.
제일 오래된 동전은 10원짜리= 1971년도
100원짜리는 1973년도부터~
많이나온 동전은 1위 1988년도, 2위는 1986년도
(86년생이라 동전세면서 86년도 동전 나올때마다 기분이 업♥)
83년도부터 10원,50원,100원짜리가 바뀌었나봐요.
500원짜리는 왜 안바꼈죠?
이만 할일없는 백수의 저금통해부학 끗.
내일은 동전 세척을 하고나서 바로 은행으로 고고 ♥♥♥
출처 | 신랑아 어차피 다 너의 뱃속으로 들어갈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