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게 내린 ‘자격정지 6년’은 예정대로 집행된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지난 8일 FIFA 윤리위원회의 처분이 공개되자 “조사 비협조, 윤리적 태도와 같은 애매한 조항을 적용해 6년 제재를 가한 것은 형평성을 잃은 것”이라면서 스위스 취리히 지방법원에 ‘징계 일시중단요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FIFA는 20일 “취리히 법원이 ‘윤리위원회가 절차상 문제를 범하지 않았으며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도 않았다’며 정몽준 명예회장의 요구를 기각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취리히에는 FIFA 본부가 있다.
정몽준 명예회장이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축구회관)=옥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