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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3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카라라★
추천 : 16
조회수 : 46500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20/11/28 04:57:48
안녕하세요?
저늖지금 몹시 취했읏거예요/
왜냬하면...
맥주4캔과 와인1병을 마셨거든요
하하하
남펵이///
1억을날렸대요 주식해서
제가19년6월부터열씰히벌머서
100만원씩바쳤거든요...
우리도대출살고
우리친정엄마갚을돈도있고
우리 형님 갚을 돈도 있는데
하하하하
저는요...
더 행복하려고 결혼했는데
세상없을 사랑스러운딸도얻었어요
그애를위해서라면
뭐든할수있어요
아파트단지안에
초등학교가있는아파트로
이사가는게꿈이었어요...ㅋㅋㅋㅋ
어차피못갈거였어도
그냥
열심히모으면
희망이라는건있을줄알았죠...
남편이미안하대요
그럴수도있죠
코골면서자네요
아파트가3층밖에안되는데
뛰어내리고싶은욕망을못참아서
네이버검색해서
상담전화를걸었더니
무척지친목소리의상담사님이
웅얼거리는소리로받으시더라구요
저아니라도
한번이라도
경험있으신분들슨
다아실거같아요
그 지친목소리...
오히려제가
정신차렸네요
나에겐딸이있으니까
내딸이
엄마
원망할까봐...
제가상담사님께
힘내세요!! 하고 끊었어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죽고싶은건 저거든요??
첨부사진 죄송해요..
ㅇㅣ정도로 안죽는거 저도아는데
어리석은 어린시절 버릇이 남아서...
저///
...살으라고 좀 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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