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시기인지라 가장 한가할것 같은 평일 낮에 봤습니다. 예상대로 극장안에는 20명도 안되었구요
일단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원더우먼 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예고편도 너무 재미있어서요
일단 초기에 원더우먼 어릴적 하던 스포츠 부분에서 너무 재밌어서 감동까지 느껴지더라구요 저걸 어떻게 찍었을까
싶기도하고 . 히어로 영화 하면 나오는 시민 구출씬이 조금 적어서 아쉬운감이 있긴 하지만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느리지 않습니다. 빌런 탄생과 중간보스? 탄생까지가 생각보다 빠르고 갤가돗의 미모는
한층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건 영화가 깁니다. 런타임이 좀 길어요. 흐름도 나쁘지 않고 기승전결도 제법 괜찮은데
긴 느낌은 아마 대사가 너무 많아서 인것 같습니다. 영화로 영상으로 보여주면 좋았을텐데
주인공 및 빌런 등이 대사가 너무 많아요 ㅎㅎ 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설명이 조금 적고 차라리 함축해서 런타임 1시간 50분까지만 줄였어도 오히려 더 흥했을것 같은느낌?
원더우먼 1 점수가 10점이라면 2는 8점 입니다. 히어로 무비 좋아하시고 dc 팬이시면 보실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