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1주일차인데
첫날부터 첫째 수술자국이 께름칙하던 차에
둘째보다 기운도 없고 더 아파하고 회복도 느린게 걸렸는데
오늘 보니 상처가 영..ㅜㅜㅜ
진짜 열받아가지고 내일 동물병원가서 한번 따져보겠다니까
남편이 워워(....)
상식적인 대화를 해보고
진상으로 나오면 그 때 열받으라는데
넘나 안쓰러운 환경에서 구조하다시피 입양해다가
약부터 바르고 시작한 우리애기,
숨어서 사나흘 나오지도 않고 먹지도 않다가
이제는 무릎냥 기잔 훌륭히 해내며
밥달라고(..)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로 아침잠 깨우는 내시끼
혹시 더 아프게 되는건 아닌가 빡치는 날이네요^_ㅠ
아푸지마 내시끼야ㅜㅜ
엄마가 많이 이뻐해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