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발했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마스크 낀 채로
깎아주신다고 하셨어요...
머리깎고 나서
장을 보고 와서 거울보는데
마스크 줄 있던 귀 근처 머리와 구레가
이렇게 되어 있던..
안경 쓰고나서 내가 잘 봤어야 했는데
어련히 잘 깎아주셨겠지 하고 바로 나왔더니만..
이렇게 되어 있었네요...
살면서 자주 없던 일이라서..
기념사진 찍고
집에서 귀 위에 삐져나온 머리카락이랑
구렛나루 아랫 부분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