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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군에서 부상 당한 후 12개 이상을 누워지내야 했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2_3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열
추천 : 0
조회수 : 9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1/30 13:33:21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5598

 

작년 10월 저는 현역부적합심사를 받고 군에서 제대를 했습니다.

교육사령부에서 훈련을 받았을 때 생긴 부상의 통증이 다시 심해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 시점은 2019년 11월 말이었습니다.

입원을 하고 2020년 2월 초 기존 치료들이 효과를 보이지 않아 결국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받고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상생활은 불가능했고, 지금까지도 집 앞 슈퍼조차 혼자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군 규정으로 인하여 2020년 5월 퇴원해야했습니다.

모든 휴가와 공가, 청원휴가를 소진하고 그래도 회복이 되지않아, 입원할 병원을 찾았지만, 군에서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악화됐던 정신건강은 더 악화되었고, 자해증상이 나타나 저는 폐쇄정신병동에 입원해있어야 했습니다.

이에대한 재발을 막고자 원소속 군인 공군과 국군의무사령부에 민원을 넣었고

공군은 정책실에 제안하고 결과를 답해준다고 하였지만, 국군의무사령부 측에서는 제가 직접 정책제안을 시행해야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국민청원을 진행하려 합니다.

여론 조성을 하여 제 뒤로 입대하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 합니다.

부디 저와같은일이 이후에도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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