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의미없게 죽어나가는 걸 되게 싫어하는데..
트라우마 수준으로..
그런데 하필이면 스토리상, 눈 앞에서 막지 못하고 죽도록 냅둬야 하게 되었네요.
오늘 밤에 잠은 다 잤네요. 바들바들 떨면서 밤샐 예정입니다. 지금 몸 상태 봐서는..
..그래도 너무 심한 발언이었을까요? "후원을 취소하는 것 까지 심각하게 고려했다."는 표현이요..
말 안하고 냅다 후원취소하는 행위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는데..
디코에 글을 쓰니, 이 부분갖고 누가 진지하게 말을 거네요. 그건 작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발언이니 주의하라구요.
..하긴, 저도 후원을 인질 삼아서 상처주는 일 같은 건 생각하지 않았으니 사과했지만..
....하아.... 그냥 세상사가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