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던 톡서랍 잘쓰고 있었음....
처음 서비스 시작했을땐 '오 괜찮네' 싶었음
좀 쓰다보니 월 990원 내라고 하길래 역시나 싶었음
이어서 사용하기 눌러서 결제를 했는데 첫화면으로 돌아오길래 '그냥 된건가' 싶었음
첫달이 무료사용이라서 0원이 결제되는거라 잔금확인도 안되고해서 '됐겠지' 함
두번째로 이어서 사용하기 버튼이 또 들어있는 메세지가 오길래 혹시나 해서 다실 결제를 했음
이번엔 제대로 된건지 확인하기위해 카카오페이 돌아가는 것까지 확인함
오늘 이어서 사용하기 안해서 종료되었다는 얼탱이 없는 카톡을 받음......
얼척이 없어서 고객센터 상당원과 통화하기위한 쑈(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봄 ㅠㅠ)를 하다가 겨우 연락이 됨
답변이 핸드폰으론 이어서 사용하기 신청이 안된다함............
그럼 문자 왜보냄?
컴퓨터에서 신청해야 된다함...
컴퓨터에서 결제하라는 왜 문자는 안보냈냐 하니까 죄송하다함
아........ 내가 뭐라하겠음......... 그사람도 그냥 직원인데.......
그럼 내 데이터는 어떻게 됐냐하니까
자기는 못보는데 오늘 문자 받으면 다 날라갔을 가능성 99.999999%
그래도 오늘 종료문자 받았으니까 혹시나 다시 물어보니 백업 안했냐고 물어봄
ㅇㅇ 난 결제버튼 다 눌렀는데 백업안한 내가 병신임....
사용하실꺼면 컴퓨터로 결제하고 데이터 확인해보라고 알려줌
컴퓨터로 결제하고 나니까 상담원이 핸드폰으로 톡서랍 시작하기 안하면 사용 안된다고 알려줌
이거 말 안해줬으면 또 그냥 된줄알고 가만히 있었겠지...... 소오름;;;
그래서 핸드폰으로 톡서랍 시작하기 눌러봄
대기자 많아서 시작이 안됨
옛날 지옥문 대기하던 기억이 오랜만에 떠오름
현재까지 상황.........
일하시면서 데이터, 카톡으로 많이 주고 받고하시는 분들 중
톡서랍 잘쓰시던분들 중
폰이나 컴 잘모르시는 분들위해 늦게나마 이 글을 남깁니다.
나 혼잔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