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이 칼국수가 아니에요! 다른 이어폰 광고를 보면, 칼국수 코드를 사용해서 줄 꼬임을 최소화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일반선, 칼국수선 모두 써 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칼국수선이 압도적으로 잘꼬입니다. 이거 안꼬인다고 광고하는 거 좀 안보였으면 좋겠어요ㅠ
그리고, 블루투스가 필요 없네요! 물론, 유선 이어폰에 블루투스가 필요 없다는 건 "기본 상식"이지만, 지난 번에 왔던 제품은, 상세 설명 그 어디에도 "블루투스가 필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없었는데, 블루투스가 필요한 "유선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죠.. .. 광고을 하고 팔아도 사 줄까말까 고민인데, 마치 일반 유선 이어폰인 것 마냥 속여서 판다? 끔-찍;;;;;;;;
마지막으로, 플러그 타입 이어폰이라는 거네요. 귀가 하도 안좋아서.. 일반 이어폰으로는 볼륨을 크게 키워야 들리거든요. 플러그 타입이라서, 그럴 필요 없이 한 칸 볼륨으로 충분하네요 ㅎㅎ
아쉬운건, 역시 노이즈 캔슬링이나 외부 소리 들리는 기술이 적용 안되었다는 거지만.. 2만원 짜리 이어폰에서 무슨 노캔을 바랄까요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속이 다 시원하네요. 지난 번 이어폰은 환불 처리가 되었다고 하니, 입금을 기다리면 될 것 같구요.